7번째 구매입니다. 처음 이 플래너를 발견한 후 매년 뭘 사야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수많은 디자인의 플래너가 매년 출시되지만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구성은 며칠을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 피곤한 일이었는데 그런 면에서 윈키아 플래너를 알게된게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저는 어차피 구성을 보고 쓰는거라 종이 질이나 인쇄를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 올해는 플래너의 질이 정말 좋아진게 느껴지네요. 다만 이전에 몰스킨 및 프랭클린을 거쳐오며 보관상 문제나 구성에서도 마음에 걸리는 점이 있었지만 가장 큰 단점은 지나치게 비싼 가격이었는데 윈키아플래너도 처음 구입 가격에 비해 2배나 오른 가격이 꽤 부담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1년 내내 쓰는 플래너이고, 다른 제품을 사용할 계획이 없어 계속 윈키아를 쓰겠지만 역시 부담스러운건 사실이네요. 그래도 언제나 윈키아를 구매할 사용자로서 부디 매년 계속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8-11-27 16:40:49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